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한 우리나라는 포르투갈과 가나에 이어 조 3위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페르난드스가 멀티골을 뽑아낸 포르투갈은 우루과이에 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. <br /> <br />남은 한 자리를 두고 세 나라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'경우의 수'를 계산하기 위한 전제는 반드시 포르투갈을 이겨야 한다는 것. <br /> <br />그러나 만약 우리를 이긴 가나가 우루과이마저 꺾는다면, 벤투호는 승리한다고 해도 그대로 탈락입니다. <br /> <br />우루과이와 가나가 비길 경우에는 우리가 포르투갈을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합니다. <br /> <br />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긴다면 우리와 승점이 같아지는데 골 득실에서 앞서고 있는 만큼 같은 골 차이로 이기면 우리가 16강에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H조 2위가 되면 16강에서 G조 1위가 유력한 '우승 후보' 브라질을 만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포르투갈은 16강 안착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을 피하기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투스 감독은 한국전에서 최선을 다해 조 1위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16강을 향한 벤투호의 마지막 도전은 우리 시간으로 3일 0시에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YTN 이지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112919251638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